중공업·방산
신현대 현대삼호重 사장 "작년 흑자 성공···시장 주도할 것"
"길었던 조선업 침체기 끝에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최상의 품질과 최적의 납기는 물론, 친환경 선박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미래 선박 시장을 주도하는 '퓨쳐빌더(Future Builder)'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이 27일 목포 호텔현대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주요 조선 업체 중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영업 보고에 따르면 현